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5일 제63회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여성들은 이날 문진 후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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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이길여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하면서 이듬해부터 매년 11월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해 왔다.
의료 환경이 열악하고 건강보험제도가 시행되기 전이었던 당시에는 암에 대한 인식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여성 환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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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길여산부인과는 여성들이 1년에 한번 씩은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63회에 걸쳐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13만여 명이 검진 혜택을 봤다.
병원 측은 "국민 보건향상을 위한 국가암검진 대상이 점차 확대돼 현재 만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 자궁암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사업의 취지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해마다 검진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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