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39)가 "여자친구 수영은 내 인생에서 유일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코미디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를 연기한 정경호. 그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2014년부터 8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소녀시대 출신 수영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정경호는 "나는 보통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 가는 편이다. 여자친구와도 10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데 결혼은 시기가 되면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서로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제는 열애에 있어서 많은 눈치, 의식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여자친구와 시간이 오래 됐고 많은 추억이 생겼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기도 하지 않나?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여자친구와만 고민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어제(28일) VIP시사회에 보러 와줬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 서로 연기를 하는 배우로서 배려 때문에 평가 보다는 응원을 하려고 하는 편인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정경호는 "나는 소식좌가 맞는데 여자친구는 소식좌가 아니다. 실제로 여자친구에게 반한 이유 중 하나가 복스럽게 많이 먹는 것 때문인 것 같다"며 "마동석 형님도 연애를 오래 한 뒤 혼인신고를 하셨고 오나라 누나도 오래 연애를 이어가고 있지 않나? 셋이 만나면 늘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가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오연서 등이 출연했고 '동네 사람들'의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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