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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을 위협하는 경쟁자는 5명이다. 통합우승팀 SSG 랜더스의 박성한, 준우승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 KT 위즈 심우준, KIA 타이거즈 박찬호 등 5강 유격수들이 모두 후보에 올랐고, 한화 이글스 하주석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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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니폼을 입고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은 선수는 류지현 전 감독이 유일하다. 류 전 감독은 1998년과 1999년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LG 유격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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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장타력과 빠른 발을 모두 보여줬다. 25홈런으로 홈런 4위에 오른 오지환은 도루도 20개를 기록해 9위에 올랐다. 데뷔 후 처음이자 올시즌 혼자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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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이 타율과 출루율에서 경쟁자들 사이에서 1위이고, 박찬호는 45개의 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오지환을 넘기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입단 14년차에 재평가를 받고 있는 오지환은 대기만성이란 사자성어에 딱 어울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