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은쿤쿠와 이미 사전 계약을 체결한 첼시.
첼시가 라이프치히의 특급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품었다. 이미 6000만유로(약 827억원)의 이적료까지 협상이 끝났다.
은쿤쿠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52경기를 뛰며 34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20골 15도움을 몰아치며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직 25세로 전성기에 들어가기도 전 나이. 유럽 빅클럽들이 은쿤쿠에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지난 여름 그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였지만 은쿤쿠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선택했다. 그리고 2026년까지 연장 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은쿤쿠의 속내는 다른 곳에 있었다. 첼시였다. 유럽 현지에서는 은쿤쿠가 지난 9월 첼시의 메디컬 테스트를 비밀리에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이미 첼시와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첼시가 이미 은쿤쿠와 6000만유로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수 개인과는 장기 계약을 끝마쳤고 이번 시즌 말 이 계약이 공식화 될 거라고 주장했다. 첼시가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의 뒤늦은 추격을 뿌리치고 일찌감치 은쿤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것이다.
은쿤쿠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카타르 월드컵에 뛸 예정이었으나, 훈련 과정에서 무릎 인대를 다쳐 출전이 불발됐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기 출전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은쿤쿠의 본 모습은 다음 시즌 첼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첼시는 은쿤쿠가 오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하킴 지예흐를 매각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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