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힘들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박지연은 29일 "저는 겨울 타려나 봐요. 매년 이맘때쯤에 땅속에 숨어버리는 저인데 그 시기인지 그저께부터 몸이 제 몸 같지 않네요. 기분 탓인 게 제일 큰 거 같지만요. 조금 컨디션 돌아오니 친구 위해 요리하며 행복해하고 있는 저란 아이. 친구가 저보고 일 만든다며. 요리할 때가 제일 행복한데 어찌하나요"라고 전했다.
이어 "요리를 배운 적도 요리에 대한 뛰어난 지식도 없어요. 그저 남편 위해 애들 위해 요리하면서 우리 엄마들과 같이 어느 재료로 했을 때 맛있고 좋고 잘 어울리겠다 감으로 요리하는 그저 아들 둘 엄마"라며 "제가! 부족한 제가! 홈쇼핑이란 곳에서 인사드리게 되었어요"라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제품이 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신장이식 후 아픈 것보다 문페이스로 망가진 얼굴에 철없이 방황했던 그런 시절도 있었고 아프단 이유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기보단 내일은 없다 그저 모든 걸 놓아버린 적도 있었어요"라며 "이 공간에서 일을 조금씩 하면서 좌절했던 지난날이 다시 한번 후회로 다가오더라고요. 조금 더 열심히 살걸 멋있게 살 걸 하고요. 저..아직 늦지 않았겠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축코로 위축되기도 하지만 얼굴이 다 아니고 이런 나라도 예쁘게 봐주시는 지금까지 같이 키워 와주신 여러분이 있잖아요? 앞으로도 진짜 응원 많이 해주실 거죠"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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