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29·토트넘) 영입을 여전히 타진 중이다.
1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은 케인을 9000만파운드(약 1410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영입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 시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최전방 공격수에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두고 사디오 마네,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로 공격진을 구성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빠졌다고 해서 큰 공백은 느껴지지 않고 있다. 15경기에서 49골을 폭발시키며 여전히 압도적인 화력을 뿜어내고 있다.
하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추포모팅이 6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공격진에 변수가 생겼다. 마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9일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무릎 부상을 했다. 정강이뼈 부상이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도 좌절됐다. 때문에 뮌헨은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
뮌헨의 케인 사랑은 오래 됐다. 지난해 여름 맨시티가 케인을 품지 못하자 뮌헨이 발빠르게 케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높은 이적료 요구에 이적 협상 테이블조차 차리지 못했지만, 케인을 향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운명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카타르월드컵이 끝나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이적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심각하게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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