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기적'을 쏘아 올린 태극전사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김영권과 황희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2대1로 역전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8위 한국은 랭킹 9위 포르투갈을 잡았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가나를 2대0으로 꺾은 우루과이와 승점 4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한국이 골득실에서 앞섰다.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 대업을 이뤘다.
경기 뒤 윤 대통령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십시오. 경기를 즐기십시오.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 G조 1위와 격돌한다. 현재 G조 1위는 브라질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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