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브라질의 손쉬운 승리를 예측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결장해도 대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BBC가 5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대한민국과 월드컵 16강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스위스전, 카메룬전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4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가 훈련을 잘 소화한다면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네이마르는 1차전에서 다친 뒤 크게 낙담했다.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쉬운 일은 없었다. 항상 내 꿈과 목표를 위해 나아갔다. 나는 누구에게도 나쁜 일이 일어나도록 바란 적이 없었다.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도왔다. 나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조국과 팀 동료, 그리고 나 자신을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복귀를 다짐했다.
네이마르는 주요 대회 때마다 항상 치명적인 부상에 아쉬움을 삼켰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자국에서 열려 절호의 우승 기회로 평가됐다.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허리를 다쳤다. 브라질은 4강에 올랐으나 네이마르 없이 독일을 상대했다. 1대7 참패를 당했다. 미네이랑의 비극이라 불릴 정도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네이마르는 2019 코파아메리카 때에도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한편 브라질은 알렉스 텔레스와 가브리엘 제주스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다만 BBC는 브라질의 전력 누수가 한국전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대회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BBC 위원 크리스 서튼은 브라질의 2대0 승리를 예상했다. 서튼은 "한국은 포르투갈전을 통해 그들의 후방이 잘 조직됐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하지만 브라질을 방해할 만큼의 공격력은 아니다. 네이마르 복귀 여부가 관건이지만 브라질은 그가 없어도 승리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브라질이 한국을 이기면 일본vs크로아티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브라질이 16강에서 패배한 적은 1990년 아르헨티나전이 마지막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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