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과 크로아티아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전문가들의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그만큼 박빙의 대결이 될 것 같다.
유럽 매체 '스포츠몰'은 크로아티아의 8강행에 무게를 실었다. 크로아티아와 일본이 연장전까지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한 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가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숨막히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봤다. 이 매체는 '사무라이 블루'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또 한번의 쇼크를 주고 싶겠지만 견고한 수비벽을 세울 크로아티아가 일본의 첫 8강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몰은 일본의 베스트11로 도안-마에다-가마다(이상 공격수), 나가토모-다나카-모리타-이토(이상 미드필더), 요시다-다니구치-도미야스(이상 수비수), 곤다(골키퍼)를 예상했다. 크로아티아의 경우는 페리시치-리바야-크라마리치(이상 공격수), 모드리치-브로조비치-코바치치(이상 미드필더), 바리시치-그바르디올-로브렌-주라노비치(이상 수비수), 리바코비치(골키퍼)가 베스트11로 나올 것으로 봤다.
BBC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일본의 8강행을 점쳤다. 서튼은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맞아 90분까지는 1-1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2대1 승리해 8강에 진출할 것이다. 그는 '누구도 일본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며 또 독일이 16강 탈락할 것이라고 점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똑똑한 지도자와 환상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팀이다.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이번에도 잘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일본-크로아티아전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각)에 열린다.
유럽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일본이 2대1로 크로아티아를 물리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조별리그에서 물리쳤다. 역습이 좋고, 에너지와 흐름이 좋다. 볼점유율은 평균 23%이지만 매우 효율적이고 예리한 축구를 한다. 크로아티아는 나이가 들었고, 기동력이 떨어진다. 일본이 두려워할 게 없다'고 예상했다.
스포츠 경기 예측 사이트 중 하나인 '파이브서티에잇'은 일본이 크로아티아 보다 8강행 가능성이 적다고 봤다. 이 사이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팀별 선수별 스탯은 물론이고 그동안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예측치를 뽑아냈다. 일본의 8강 진출 가능성은 46%로 나왔다. 상대팀 크로아티아는 54%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서 E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승1패(4득3실)로 독일과 스페인을 잡았고, 코스타리카에 졌다. 크로아티아는 1승2무(4득1실)로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캐나다를 잡았고, 벨기에 모로코와는 무득점으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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