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본 8강 탈락, 차라리 잘됐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6일 '한국은 전반전에만 4골을 내줬다. 브라질은 정말 압도적이었다'며 '일본 SNS에 브라질이 얼마나 강한 지 느꼈다.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과 브라질의 8강전을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경기를 보고 나니까, 일본이 8강에 진출하지 않은 게 차라리 잘됐다고 느낀다는 내용들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한국도 조별예선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16강에 진출한 능력있는 팀이다. 하지만, 일방적 경기였다. 결국 브라질과 프랑스는 클래스가 다른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분패했다. 충분히 아쉬울 만 하다. 하지만, 일본 국내의 SNS 반응 좀 다르다.
브라질이 한국을 16강전에서 완벽히 압도했다. 일본이 8강에 진출했을 경우, 클래스의 차이가 있다. 망신을 당할 가능성도 있는 게 사실이다. 일본의 8강 진출 좌절이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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