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8강 대진이 완성됐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이 격돌한다. 기대를 모았던 사상 첫 월드컵 한-일전은 성사되지 못했다.
브라질은 6일(이하 한국시각)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전반에만 4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네이마르, 히샬리송, 루카스 파케타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브라질은 1994년 미국 대회부터 8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8강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는 6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결에서 승부차기 끝 승리했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1대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 4년 전 러시아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8강 네 경기 중 세 경기의 매치업이 완성됐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이 10일 0시 대결한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 격돌한다. 11일 오전 4시에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가 열린다. 11일 0시 대진은 7일 완성된다. 모로코-스페인, 포르투갈-스위스 대결의 승자가 8강에 진출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월드컵 본선 사상 처음으로 한-일전 성사 가능성이 있었다. 한국은 지난 3일 포르투갈을 잡고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궜다.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본 역시 스페인을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두 팀이 16강 관문을 통과하면 8강에서 충돌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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