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가 브라질 전설까지 단 한 걸음 남겨놨다. '축구황제' 펠레에 한 골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은 전반에만 4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브라질은 1994년 미국 대회부터 8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을 털고 선발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스위스-카메룬과의 조별리그 대결에는 완전 제외됐다.
그라운드로 돌아온 네이마르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3분 '골 맛'을 봤다. 그는 히샬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네이마르는 침착하게 득점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 1호골이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4골), 2018년 러시아(2골)에 이어 월드컵 세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질 선수의 세 대회 연속 득점은 펠레, 호나우두에 이어 세 번째다.
무엇보다 네이마르는 이날 득점으로 개인 통산 A매치 76호골을 폭발했다. 브라질 최다 득점에 한 골 차로 바짝 다가섰다. 현재 브라질 최다 득점 기록은 펠레의 77골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득점 뒤 부상으로 이탈한 알렉스 텔레스를 향해 달려갔다. 영국 언론 BBC는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부상을 입은 동료 텔레스에게 달려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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