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페드로 포로를 점찍은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의 라이트백 포로를 이적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이번 시즌 순항했다.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고,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고작 3점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라있는 상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1월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계속해서 강조해왔다. 특히 라이트백 보강에 열심이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3명의 자원이 있지만 콘테 감독은 누구로도 성에 차지 않는 상황이다.
현지 매체 '레코드'는 토트넘이 스포르팅의 포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23세 스페인 출신 포로는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12번의 선발 출전과 3번의 교체 출전을 한 주전 수비수다. 5개의 도움을 기록중이다.
토트넘은 포로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수밖에 없다. 챔피언스리그 같은 조에 편성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9월 첫 맞대결에서 스포르팅이 2대0 승리를 거뒀고, 10월 두 번째 만남에서는 1대1로 비겼다. 포로는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격했다. 특히,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손흥민과 계속 충돌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다.
포로는 스포르팅과의 계약이 아직 2년 반 이상 남아있는데, 토트넘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도 관심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유벤투스도 포로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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