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이틀 연속 선수 영입 '오피셜'을 띄웠다. 박충균 신임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랜드는 9일, 골키퍼 강정묵(26)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m88 82kg의 강정묵은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캐칭은 물론,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1:1 방어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정확한 킥으로 빌드업과 역습 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국대 재학 당시 2017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견인함과 동시에 GK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강정묵은 2018시즌 이랜드에 입단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세 시즌 간 서울 이랜드에서 12경기를 소화한 강정묵은 K리그1 김천 상무에서 활약하고 올해 9월 만기 제대를 했다.
다시 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강정묵은 "이랜드는 프로 데뷔를 이루게 해준 소중한 팀이다. 팀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팬분들께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층 더 성장한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승격이라는 역사를 이뤄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8일 안산에서 뛴 미드필더 이상민을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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