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들어요. 해리."
토트넘이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의 가슴 아픈 페널티킥 실축을 위로했다.
토트넘 구단은 11일(한국시각) 잉글랜드가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1대2로 석패한 후 두 번째 페널티킥을 실축한 주장 해리 케인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냈다. .
이겨야 사는 축구전쟁, 지면 탈락인 외나무 승부에서 '토트넘 월드클래스 공격수' 케인이 잉글랜드의 운명을 결정했다. 이날 후반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 기회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
전반 17분 '프랑스 미드필더' 오를레앙 추아메니의 중거리 원더골로 잉글랜드가 0-1로 밀리던 후반 9분, 부카요 사카가 얻어낸 페널티킥. '캡틴' 케인이 해결사로 나섰다. '토트넘 동료'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의 1대1 대결, 왼쪽 코너 상단을 노려찬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뚫어냈다. 1-1 동점골과 함께 케인은 '레전드' 웨인 루니의 잉글랜드 역대 최다골 '53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후반 33분 '프랑스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의 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35분 결정적인 만회골 기회가 또다시 찾아왔다. 프랑스 수비 에르난데스의 반칙으로 VAR 온필드 리뷰 끝에 또 한번의 PK가 선언됐고, 후반 39분 두 번째 PK 대전이 성사됐다. 너무나 간절했던 탓일까. 케인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높게 떴다. 케인답지 않은 치명적 실수였다.
케인은 잉글랜드의 1대2 패배를 확정 짓는 휘슬 순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두 번의 페널티킥 중 한 골은 성공했지만, 반드시 필요했던 마지막 한 골은 넣지 못했다. '팀플레이어' 케인의 축구 커리어에 가장 가슴 아픈 순간. 토트넘은 케인을 위로했다. "고개 들어요 해리, 우리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Head up Harry,we're so proud of you♡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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