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브 첫 일본 그룹' 엔팀과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만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니혼TV '엔팀 학원' 5화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깜짝 등장했다. '엔팀 학원'은 엔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이름을 건 단독 예능으로, 9명의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계 선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배우고 체험하며 인연을 맺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제이홉은 "오늘 저희 동생들, 엔팀을 응원하러 왔다"라며 연습실의 문을 열고 깜짝 등장했다. 연습에 몰두하던 엔팀은 제이홉을 보자마자 너무 놀라 입을 틀어막고 심장을 부여잡는 등 현실적인 리액션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이들은 "어제도 제이홉 선배님 공연 영상을 보고 잤는데 여기에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DNA' 무대를 보고 하이브에 들어가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이렇게 보니 말이 안 나온다"라며 감격했다.
엔팀은 제이홉 앞에서 데뷔곡 '언더 더 스킨' 무대를 선보였다. 긴장하며 말도 잘 못 꺼내던 멤버들은 음악이 시작되자 돌변해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줬다. 날카로운 눈으로 이들의 퍼포먼스를 지켜본 제이홉은 "너무 잘한다. 연습처럼만 한다면 성공적으로 큰 무대도 해낼 것 같다. 엔팀의 무대에 자극을 받는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또한, 아홉 멤버들은 이제 첫걸음을 뗀 신인으로서 무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제이홉은 이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들려주면서 힘을 북돋아줬다. 방송 말미에 엔팀은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 안무를 선보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엔팀은 7일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를 발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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