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애프로그램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양성애자가 출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첫 화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첫 화에서는 모태솔로 백장미를 비롯해 남녀 참가자 8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중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여성 출연자 구미호는 첫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시선을 모았다.
'0.1초만에 모든 남자를 다 홀려버리겠다'고 등장한 구미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애 경험은 셀 수 없는 것 같다. 100번도 넘을 것 같다. 대시를 계속 끊임없이 받는다"며 "나도 쉬고 싶은데.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스킨십이 되게 많다. 사람한테 호감이 간다"며 양성애자 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구미호는 "출연진들도 그렇고 저를 보면서 '저 여자랑 한번쯤 자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머리가 길고 가슴이 달렸다고 해서 그런 게 (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며 '여자에게도 마음이 열려있냐'는 제직진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여자분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다면"이라며 여성과도 연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세계를 경험시켜 줄게"라고 인터뷰한 구미호는 실제 다른 출연진들과 합숙에서 "여자들 다 내 거야!"라며 장난스럽게 선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은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직업, 나이, 그리고 성별과 상관없이 작동될 수 있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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