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브라질 축구팬들의 관심은 한 가지에 쏠린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34세가 되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까?
각각 37세와 35세의 나이로 카타르월드컵 무대를 누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사례를 보면, 네이마르가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누빈다 한들 이상할 게 없다. 현대축구에서 34세는 은퇴를 강요당하는 나이가 아니다.
다만 브라질 대표팀에서 '34세 슈퍼스타'의 월드컵 출전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대부분 부상, 사생활 논란, 엔트리 탈락 등의 이유로 '월드컵 사이클'을 일찍 끝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가 간추린 10명의 스타의 마지막 월드컵 때 연령을 보자. 펠레와 호나우두는 각 29세에 마지막 월드컵을 치렀다. 펠레는 1970년 월드컵, 호나우두는 2006년월드컵이 마지막 무대였다.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2006년 독일에서 마지막 월드컵을 치를 당시의 나이는 26세였다.
이밖에 자일지뉴(29세, 1974년월드컵), 히벨리누(32세, 1978년월드컵), 가린샤(32세, 1966년월드컵), 지쿠(33세, 1986년월드컵), 호마리우(28세, 1994년), 카카(28세, 2010년월드컵), 히바우두(30세, 2002년월드컵) 등도 30세 전후의 나이로 월드컵 도전을 끝냈다.
34세에 월드컵에서 빛난 전설은 베베투 정도다. 1994년월드컵 우승 핵심멤버인 베베투는 1998년월드컵에서 호나우두의 공격 파트너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네이마르가 펠레, 호나우두, 히바우두 등의 길을 따를지, 베베투의 길을 걸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네이마르 본인도 "솔직히 모르겠다. 이게 끝이라고 한다면 너무 이른 것 같지만, (끝이 아닐지)나도 장담할 수 없다. 지켜보자"고 크로아티아와 8강전을 끝마치고 말했다.
브라질 매체들은 탈락 직후 '세대 교체'를 언급하고 있다. 브라질이 북중미월드컵에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네이마르, 티아고 실바로부터 바통을 건네받아 팀의 중심축을 이룰 것이란 내용이다.
네이마르는 2014년브라질월드컵부터 카타르월드컵까지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올해로 20년 된 브라질의 월드컵 무관을 끊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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