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결승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었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다이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2-0으로 리드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르헨티나는 준결승 진출의 핵심 역할을 한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즈 투톱을 가동했다. 스칼로니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투톱이 전반부터 차이를 만들었다.
0-0 팽팽하던 전반 34분,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알바레즈가 영리한 움직임으로 페널티를 얻었다. 이를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월드컵 개인통산 25번째 출전으로 '독일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와 최다 출전 타이를 이룬 메시는 11호골(카타르월드컵 5호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 역사상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썼다. 11골은 또 다른 독일 국가대표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기록과 동률이다.
메시는 5분 뒤 추가골을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빠른 동작으로 알바레즈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하프라인 아래 지역에서 공을 잡은 알바레즈는 빠른 속도로 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고 추가골을 넣었다.
알바레즈는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3번째 골을 노렸으나,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2-0 앞선채 끝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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