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AA)는 14일(현지 시각)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클로즈',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와 함께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2016년 영화 '아가씨' 이후 6년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의심하고 관심을 동시에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스릴러다. 지난 12일 발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과 아역상을 받았다. 또 지난 3월에는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오는 2023년 1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츄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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