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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키움에서 연봉을 낮춰 계약해 B등급이었으나 LG로 이적하면서 A등급이 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성적이 월등히 좋으면 보상등급에 상관없이 구단들이 노리겠지만 2020시즌 서건창은 144경기서 타율 2할5푼3리(513타수 130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693로 FA 대박을 꿈꾸기 힘들어 보였다. 고심 끝에 그는 FA 재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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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찬헌은 안우진과 한현희의 공백을 메우며 키움의 선발진 한축을 이뤘다. 키움에서 11경기 출전해 3승3패 평균자책점 3.99로 팀의 가을 야구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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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서건창과 달리 FA시장에 나왔다. 시장 반응은 냉랭한 가운데 원소속팀 키움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다. 자칫 잘못하다간 미아가 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트레이드 이적생 서건창은 FA를 계속 미루고 있고 정찬헌은 FA 시장에 나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두 남자에게 FA 대박은 멀게만 보이는 상황이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