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과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동시에 잡기 위해, 현대백화점이 역대 최대 규모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300억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총 1만 2000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70여 년의 세월을 담은 1945년산 올드 빈티지(Old Vintage) 와인부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아이코닉(ICONIC·상징적인) 와인까지 품목과 물량을 지난해 설과 비교해 5배 늘렸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디저트 와인의 황제라 불리는 '샤토 디켐'(Chateau d'Yquem) 버티컬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1945년부터 2015년 사이에 생산된 샤토 디켐을 빈티지(생산 연도)별로 1병씩 모아 구성한 이 컬렉션은 총 64병으로 가격은 2억 6000만원이다.
연간 1만 5000병만 생산되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페트뤼스'와 프랑스 보르도 5대 샤토로 불리는 '라투르', '라피트 로칠드', '무통 로칠드', '오브리옹'의 1등급 와인도 버티컬 컬렉션으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전통적으로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샴페인·위스키 등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P2'(2004년, 78만원), '돔 페리뇽 P3 올드 빈티지'(1971년, 2800만원)와 올해 국내에 단 2병 수입된 스코틀랜드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4500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설과 추석의 와인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각각 37.7%, 12.7%로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전체 명절 선물세트 신장률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와인 M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본부 내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국가대표 와인 소믈리에 노태정을 영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선물 문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 중심으로 추가 물량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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