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소속 팀 나폴리 공식 훈련에 합류한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24'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에게 좋은 소식이다.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수비수 김민재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자국을 위해 헌신한 뒤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월드컵에 출전한 나폴리 선수들은 각자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 날부터 15일 뒤 복귀하기로 예정돼 있다.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김민재는 5일간 시차를 회복하고, 21일 팀에 복귀한다. 지난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이 끝나고 보름 뒤다.
나폴리에서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모두 5명이다. 이 중 조별리그에서 짐을 싼 선수는 3명. 멕시코 출신 이르빙 로사노, 카메룬 출신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우루과이 출신 마티아스 올리베라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팀에 복귀한 뒤 실내에서 회복 훈련을 펼치다 지난 19일 훈련장에 나와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월드컵 16강 무대는 폴란드 출신 지엘린스키와 김민재가 밟았다. 지엘린스키는 지난 5일 프랑스와의 16강전을 마쳤기 때문에 이날이 복귀일이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지엘린스키는 20일, 김민재는 21일 복귀한다"고 전했다.
다만 김민재는 오는 22일 예정된 릴(프랑스)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 때 다친 종아리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공식 경기인 내년 1월 5일 인터밀란과의 세리에 A 16라운드에 초점을 맞추고 몸을 만들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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