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명승부 끝에 제압하며 36년만에 월드컵을 품었다. 아르헨티나를 하드캐리한 리오넬 메시는 명실상부한 역대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12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오르며 한국축구의 힘을 과시했다.
월드컵은 거대한 '쇼케이스'다. 세계 최고의 별들이 모이며 이를 지켜보기 위한 수많은 눈들도 함께 한다. 월드컵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은 그만큼 기량을 갖췄다는 뜻이다. 유럽 클럽들은 월드컵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혹은 가능성을 보인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다. 실제 월드컵을 기점으로 많은 선수들이 팀을 옮긴다. 그로인해 선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라이징한 스타들이 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번 1월이적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월드컵 스타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골키퍼는 크로아니아의 도미닉 리바코비치다. 그는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골을 먹기 전까지 5경기에서 1골만을 내줬다. 그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포백은 왼쪽부터 미국의 안토니 로빈슨, 크로아티아의 요슈코 그바르디올, 호주의 해리 수타, 크로아티아의 조셉 유라노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그바르디올은 이번 대회가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천재 수비수로 불렸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맨시티, 맨유, 첼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줄을 섰다.
미드필드에서는 모로코의 듀오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가 뽑혔다. 둘은 모로코 돌풍의 주역으로, 암라바트는 리버풀, 우나히는 레스터시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엔초 페르난데스도 빼놓을 수 없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허리의 핵심으로 리버풀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스리톱은 코디 각포-곤살로 하무스-하킴 지예흐로 이뤄졌다. 네덜란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3골을 넣은 각포는 맨유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PSV에인트호벤도 지키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맨유가 적극적이다. 해트트릭의 사나이가 된 하무스도 역시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첼시에서 잊혀지는 듯 했던 지예흐는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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