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사격 국제 대회에 참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2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는 "한 끼 때우고 가ㅣ민경아 잡채 그만 먹어줄 수 있겠니…?"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신봉선은 김민경에게 "축하한다. 세계 대회에서 19위 했더라"며 축하했다. 김민경은 최근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사격 국제 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1부로 먼저 뛴거고 2부 타임 뛰는 선수들이 있다. 합산이 안 된 상황이었다. 여성부 52명 중 51등 했다. 실격 당한 분도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가서 총을 대여했다. 우리나라랑 몇 나라가 자기 총 소유가 안 된다. 전날 대여해서 다음날 바로 대회에 참여했다"면서 "자기 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탄으로 연습한다. 우리는 비비탄으로 연습했다. 한국 사람들은 조건이 안 좋다"고 했다. 김민경은 "목표는 꼴등 안하는 거였다"고 했고, 신봉선은 "내 마음 속 금메달"이라고 했다.
신봉선과 김민경은 밥을 먹으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신봉선은 "우리 참 돈 없어가지고 빌빌댔다"고 했고, 김민경은 "화장품 스토어에서 화장했다"고 떠올렸다. 김민경은 "어느 순간 벅찰 때가 있다. 아무것도 없이 올라와서 힘들었고 행복했지만, 지금은 내가 사는 집이 전세고 내가 차를 몰고 있고 이런 모든 것 들이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신봉선은 "우리 나중에 지금보다도 더 나이가 먹었을 때 '그때 참 재미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더 살아가보자"고 했다.
신봉선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김민경에게 건넸다. 트레이닝부터 비타민, 로또까지. 그때 명품 C사 쇼핑백이 등장, 김민경은 "거짓말 하지마"라면서도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나 오늘 이거 샀는데 자랑하고 싶다"면서 "언니도 열심히 사니까 명품 샀다. 너도 열심히 해서 명품 사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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