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를 최초로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의 웨딩 사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방송 당일인 이날은 박수홍의 결혼식날. 박수홍의 결혼 소식에 모두가 환호를 보냈다.
"신부가 박수홍의 어떤 면에 반했냐"는 질문에 박수홍은 "내가 잘생겨서 좋다더라"라고 행복해했다.
박수홍의 집에는 절친 손헌수가 찾아왔다. 손헌수가 입고 온 옷은 박수홍 아내가 고마운 마음에 선물한 것. 박수홍 부부는 힘들 때도 자신 곁을 지켜준 손헌수와 손헌수 가족에게 고마워했다.
손헌수는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 해서 안 된다 했다. 가족끼리 돈 거래는 안 된다는 걸 형한테 제대로 배웠다"고 찐친이라 할 수 있는 농담을 했고 박수홍은 말을 잇지 못했다.
박수홍은 손헌수가 예비신부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통삼겹 요리를 가르쳐주기로 했다. 깻잎, 시금치 등을 넣고 돌돌 말아 구운 롤삼겹말이와 토마토삼겹구이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식사를 하던 중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전해줄 게 있다"고 무언가를 건넸다. 바로 청첩장. 박수홍은 "제가 드디어 결혼했다. 솔직히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그동안 남의 결혼식만 가봤지 제 결혼식을 치를 거라 상상도 못했다. 너무 고맙게 내 곁을 지켜주고 늘 웃게 만들어주는 꿈 같은 일을 만들어준 내 아내와 다홍이, 제 주변을 지켜줬던 여러분에게 고맙고 감사한 날"이라고 결혼식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지금부터라도 내 삶을 채워나가야겠다. 진짜 가장이 됐으니까 예쁜 가정 만들고 정말로 이 가정을 무슨 수가 있더라도 잘 지켜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이라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박수홍은 청첩장과 함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아내의 첫 공개를 앞두고 쑥스러워하는 박수홍. 파리에서 찍은 웨딩 사진 속 박수홍의 아내는 박수홍과 똑닮은 모습이었다. 패널들 역시 "이미지가 비슷하다", "따뜻한 이미지가 닮았다"고 감탄했다. 박수홍은 "저희가 혼인신고만 하고 어디 한 번 가본 적이 없다. 저런 날이 올 줄 몰랐다"고 감격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아내 김다예가 박수홍에게 달려와 안기는 사진은 화보 그 자체였다. "무슨 생각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박수홍은 "나 귀엽게 웃고 있지? 아내가 힐을 신고 있어서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확 안기니까 너무 좋더라.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박수홍은 "드레스는 인터넷으로 10만 원 주고 산 거다. 면세포도 작가님이 가져와주셨다 부케는 호텔에 있던 걸 빌려서 찍고 다시 갖다 놨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이 비행기 타고 가면서 '죽어도 여한이 없다' 하니까 아내가 똑같은 생각을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웨딩 화보 촬영지로 프랑스 파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수홍은 "우리 힘들 때 매번 '우리 이 다음에 파리 가자'고 계속 말했다. '에펠탑 앞에서 사진 찍자' 했는데 그 날이 왔다"며 "버텨준 아내도 고맙고 옆에서 응원해준 너도 고맙다. 다시 봐도 나 너무 행복하다. 너무 고마웠다. 정말 나 지켜줘서 고맙다. 나 행복할게. 너도 행복해야 해"라고 손헌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그동안 어려움도 있고 힘들 때 일으켜 세워주시고 마음으로 도움 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지금부터 아내와 다홍이와 행복하게, 자녀까지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사랑하면서 평범한 가정으로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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