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저도 궁금하네요."
현대건설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15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를 포함하면 16연승. 인삼공사를 제압하면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고 있지만, 악재도 있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과 센터 이다현 부상으로 이탈한 것.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도 이들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5일 경기를 앞두고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이들의 몸 상태에 대해 "나 역시 궁금하다"고 운을 떼며 "배구를 하면서 안고 가는 허리와 어깨 문제다. 허리가 안 좋다보니 이번에 시술을 받았다. 3주 정도는 쉬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다현은 어깨 통증에 쉬어간다. 강 감독은 "어깨 쪽에 문제가 있었는데, 대표팀에서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니 탈이 났다. 당장 수술은 아니지만, 2경기 결장을 했다. 3~4경기 휴식을 생각하고 있다. 금방 코트에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기록 도전 앞에 인삼공사는 난적이다. 앞선 1,2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인삼공사를 만나서 모두 풀세트로 가는 접전을 펼쳤다.
강 감독은 "2경기 모두 힘든 경기를 했다. 야스민과 이다현이 없는 만큼, 전체적인 선수가 해줘야할 거 같다"고 바랐다.
한편 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은 "리시브가 중요하다. 현대건설이 까다로운 서브를 잘 넣는다. 리시브가 돼야 엘리자벳과 이소영 모두 살아날 수 있다. 리시브에 승패가 가름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고 감독은 이어 "야스민과 이다현이 빠졌다고 하지만 좋은 전력으로 경기를 하고 있는 팀"이라며 "우리는 상대 전력을 신경쓸 수 있는 게 아니다. 100% 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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