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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말과 행동으로 막내손자 도준(송중기)뿐 아니라 시청자와도 두뇌싸움을 하던 양철이 병증으로 인해 어린 아이처럼 돌변한 장면은 예상을 뒤엎는 반전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레전드 엔딩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상대를 꿰뚫어 볼 듯한 날카롭고 총기 넘치던 눈빛에서 순식간에 아둔하고 흐릿하게 변하는 것을 본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작두 탄 거 아님?", "이성민 아니다. 진양철이다", "대한민국에서 연기 젤 잘함", "몇 번이나 소름 돋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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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대한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반응에 대해 "사실은 두려웠다."라고 입을 뗀 그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작품인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지 못했다면 많이 안타까웠을 것이다. 초반 1회를 보고 다시 2, 3회를 보며 이 정도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겠다고 소심한 확신은 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잘 될 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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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스태프들에 대해서 이성민은 "수월하지 않은 1년 동안의 촬영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일을 묵묵히 해온 모든 스태프들의 뜨거운 희생에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김태희 작가가 고생하셨을 것이다. 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셨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JTBC의 용기에 감사하고, 그 중심에서 멋진 드라마로 결실을 맺어준 정대윤 감독의 땀과 노력에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원작자인 산경 작가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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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에게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기간 내내 최고의 순간이자 환상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받은 좋은 에너지로 다음 작업에 최선을 다해서 다시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2022년의 마지막 최고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