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위너가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6일(한국시각) '데브라위너는 홀란드가 결국 메시, 호날두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힌다. 특히 호날두는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메시는 791골, 호날두는 819골을 기록했다.
미러는 '데브라위너는 홀란드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확신했다. 홀란드가 경이로운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통산 800골도 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브라위너는 "스트라이커들은 다들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그래서 비교하기가 매우 어렵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홀란드에게 칭찬을 퍼부었다.
데브라위너는 "일부는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일부는 악마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모두 골을 쉽게 넣는다. 홀란드는 골에 대한 목표의식이 대단하다. 이미 200골 정도를 넣었다. 건강을 유지한다면 600골, 700골은 물론 800골까지도 갈 수 있다"라고 장담했다.
홀란드는 2000년생이다. 2020년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9경기 만에 24골을 퍼부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경기 만에 18골이다. 산술적으로 48골 페이스다. 통산 득점은 클럽과 국가대표를 포함해 벌써 224골이다. 앞으로 뛸 시간이 10년 이상 남았다.
데브라위너는 "홀란드가 다른 사람들과 특별하게 다른 점은 없다. 그도 마찬가지로 축구 선수다. 스스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삶을 즐기는 어린 소년이다. 축구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홀란드가 가진 가장 독특한 점이라면 골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 정도다"라고 홀란드의 성품에 대해 표현했다.
이어서 "홀란드는 이미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다. 스트라이커를 비교하거나 순위를 매기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누구는 경력의 시작에 있고 또 누군가는 은퇴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줄세우기는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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