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는 디에이치성형외과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화상흉터시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디에이치성형외과의원은 2021년부터 롯데 구단과 의료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화상흉터시술과 같은 의료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화상치료 및 흉터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연간 4천만 원 상당의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승열 대표원장과 롯데자이언츠 황성빈 선수가 참석했다. 황성빈은 "개인적으로 이번 전달식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구단과 디에이치성형외과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승열 대표원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부산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