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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은 트롯맨들의 활약을 다시금 되짚어보는 '불타는 트롯맨 뉴스'로 문을 열었다. 조회수 상위권 황영웅부터 에녹, 안율부터 화제를 모은 박재원과 신명근, '흥의 강자' 김중연과 조주한, 박민수와 시청자 청원을 불러일으킨 핫이슈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고, 특히 본방송을 본 황영웅과 박민수, 김정민, 이수호 등 'MZ 트롯맨'들은 풋풋한 리액션이 그대로 담겨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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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국민 손자' 트롯 4년 차 남승민은 45세에 자신을 낳아준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로 안성훈의 '엄마 꽃'을 불렀고, 효심처럼 아름다운 곡조로 진한 여운을 남겨 올인을 받았다. 이지혜는 "착한 감성이 노래에 주는 감동이 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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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5년 차 가수 한강은 조규철의 '운명같은 여인'으로 '트롯 청정수'답게 1급수 매력을 쏟아내며 속 시원한 가창력과 흥 넘치는 무대로 여심을 저격했다. 한강은 김호영에게 "박현빈의 리즈 시절 있어"라는 무한 칭찬을 받고 올인을 터트렸다. 더불어 훈훈한 외모와 기럭지를 뽐낸 전직 축구선수 전종혁은 은퇴 10일 만에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로 깊은 음색과 자연스러운 고음처리를 자랑해 조항조에게 "타고 났어요"라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전종혁은 12 버튼으로 '예비합격'했고, 20년간 해온 축구를 그만둔 사연으로 오열한 뒤 국민대표단의 선택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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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지난 1회의 엔딩이었던 성악가 손태진의 무대가 그려졌다. 손태진은 남진의 '미워도 다시한번'을 결이 다른 전율과 소름 끼치는 감성으로 표현해 '트롯 적통'이 전하는 웅장한 감동을 일으켰다. 덕분에 작곡가 윤명선이 첫 주자로 버튼을 누르는 기적이 일어났고, 윤명선은 "감정으로만 오직 승부를 본 진검승부"라며 감동을 표출했다. 또한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18년 차 발라드 가수 모세가 나타나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트롯을 좋아하는 아버지 이름인 '춘길'로 출사표를 던진 모세는 이태호의 '간데요 글쎄'로 트롯 끼를 대방출해 올인을 받았고, '사랑인 걸' 당시 같이 활동했던 이지혜는 노래 속에 담긴 아버지에 대한 메시지를 듣고 뭉클했다고 토로했다. 7년간 '은둔형 트롯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던 개그맨 박규선은 자작곡인 ㅋㅋ밴드의 '팡팡샤르르르륵'으로로 중독성 강한 댄스를 전파, 스트레스를 날리며 올인을 기록했다.
모든 무대 종료 후 연예인 대표단은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열띤 회의 끝에 집에 보내기 너무 아까운 참가자들에 대한 '와일드 카드' 구제를 선택했고, 이수호, 박현호, 김정민, 강설민이 추가 합격하며 총 45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TOP3는 황영웅, 신성, 박민수로 '트롯 신인' 황영웅이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 더욱이 예심으로 추가 적립된 상금 금액이 1억4250만 원으로 누적 상금이 '4억4250만 원'으로 알려져 최종 우승 상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불타는 트롯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