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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육성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FC서울은 황현수 김주성 이태석 강성진 등 해마다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FC서울은 이번에도 6명의 'FC서울 키즈' 유스 자원의 영입을 통해 구단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근간을 이룰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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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과 함께 오산고에서 측면 공격자원으로 활약하며 프로 직행의 꿈을 이룬 손승범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순간 민첩성으로 상대 진영에서의 공간 침투가 돋보이는 자원이다. 전방위에서 활동량이 뛰어나고 패스나 볼컨트롤 등 안정된 기본기를 보유했을 뿐 아니라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전환이 장점인 선수다. 무엇보다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오산고가 2022시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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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오산고 졸업 이후 선문대에서 3년간 많은 경험을 쌓은 후 FC서울에 입단하게 됐다. 볼터치가 우수하고 좌우 전환 패스가 뛰어나며 적극적인 맨마킹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오산고 시절은 물론 대학무대에서도 그라운드의 사령관 역할을 해왔던 선수다. FC서울 김신진과 선문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2021년 춘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는 김성민은 지난 2007년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던 KBS '날아라 슛돌이' 3기 멤버로 이강인 등과 함께 했던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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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진학해 경험을 쌓은 황도윤 역시 안재민과 함께 U-19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원이다. 뛰어난 탈압박 능력은 물론 전환 패스가 좋고,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조율 능력이 탁월한 황도윤은 제2의 기성용을 꿈꾸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연계 패스가 우수할 뿐 아니라 차원이 다른 중거리 슈팅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FC서울의 중원을 이끌어갈 재목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는 선수다.
계약을 마무리한 6명의 영건들은 1월부터 진행될 동계훈련에 합류해 '화수분 오산고'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