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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절친' 김연경과 양효진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나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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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1-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미리보는 챔프전'의 열기는 뜨거웠다. 평일 저녁임에도 많은 배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총 3798석의 관중석을 가득 메우는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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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못지 않게 관심을 끌었던 절친들의 만남은 경기 전 워밍업 시간에 이루어졌다.
유니폼을 입고 블로킹 감각을 조율하던 양효진은 반대편 코트에 있던 김연경과 눈이 마주쳤고 반가운 웃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다정한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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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는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대1(23-25, 25-20, 29-27, 25-17)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30점, 공격득점 28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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