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콘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YG는 30일 "아이콘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Mnet '윈 : 후 이즈 더 넥스트'에서 B팀으로 소개된 아이콘은 2015년 '취향저격'으로 정식 데뷔, '사랑을 했다' '오늘 모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다음은 YG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당사는 iKON 멤버(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iKON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iKON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iKONIC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멤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