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효리가 이상순의 전 여자친구 언급에 당황했다.
30일 tvN '캐나다 체크인' 측은 "(효리의 진심) 강아지들의 하루가 느긋하고 안전한 나날들로 채워지기를"이라면서 3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안부를 묻진 않아도' 녹음 당일. 이효리는 "'캐나라 체크인' 인숙 언니랑 찍으면서 가사가 '우리 마음이다' 하고 들었다. 오빠 노래를"이라면서 "너무나 (강아지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느긋하고 안전하게 하루를 반려인들이랑 잘 지내기를 바라는...사실 그게 최고지 않냐"면서 상황과 딱 맞은 가사에 녹음을 결심했다.
이상순은 "안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안심하고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다행인 거 같다"고 했고, 이효리는 "내가 부르니까 더 진정성 있게 들리는 거 같다. 오빠가 부를 때는 주체가 없지 않았냐. 누구야?"라고 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있었다. 옛날 여자친구. 안부를 물어볼 수는 없잖아"라고 농담을 해 이효리를 버럭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녹음 시작, 이상순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내가 아주 너덜너덜 하게 만들거다. 각오해라"고 하자, 이효리는 웃었다.
한편 토피노의 바닷가를 걷던 이효리는 순심이를 닮은 강아지를 발견했다. 순심이는 10년 동안 함께한 이효리의 첫 반려견으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났다. 이효리는 "진짜 닮았다"면서 "순심?"이라고 부르며 눈을 떼지 못했고 결국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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