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주 녹음실에서 지난 2회 방송을 본 이효리는 "나같이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만 느낄 줄 알았는데 일반 시청자분들도 같이 감정에 공감해 주시더라. 그게 신기했다"며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 역시 "이동봉사에 대해 잘 모르던 분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개들이 이효리를 알아보고 꼬리를 반갑게 흔들더라.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고 생각을 말했다.
Advertisement
이효리는 할머니부터 손녀들까지 사는 대가족 캐나다 링고집의 다복한 가족 분위기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이어 두 사람은 부모님 이야기로 주제를 옮겼다. 이효리는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 요새 전화를 잘 안 했다. 전화하면 힘든 이야기만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들어서. 아빠 아파서 많이 힘들 텐데... 엄마는 약간 약한 존재라는 느낌이 있었다. 아빠가 워낙 화도 많이 내고 엄마는 항상 막... 그래도 힘든데 끝까지 집에서 보살피는 모습을 보니까 존경스러웠다. 다시 보였다"고 엄마의 존재는 위대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고인숙은 "그래도 아빠가 너를 계속 알아보시더라"고 했고 이효리는 "아빠가 나를 한 번도 안 잊었다"라고 했고 고인숙은 "너 없을 때 아빠한테 '효리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엄청 자랑하시더라. 길거리서 사람들이 알아봐주면 기분이 좋다고 하셨다. 네 이야기를 하는데 눈빛에서 꿀이 떨어졌다. 너는 할 만큼 효도를 그 자체로 다 한 거다. 네 존재 자체로 아빠가 엄청 뿌듯해 하신다"라고 이효리의 마음을 다독였다.
고인숙이 "20살이었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물어보자 이효리는 "아니. 나는 연예인 안 했을 것 같다. 나는 진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와서 더 많이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을 이루고 그렇게 살고 싶다. 여기 사람들은 차분하다. 에너지를 뺏기는 게 아니라 고요히 간직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연예인 하면서는 휘둘릴 수밖에 없는 게 많다. 나는 그게 제일 어렵다. 사람들이 나를 모두 손가락질 하고 비난 하는 것. 생각만 해도 심장이 막 떨린다. 내가 내 자신을 잘 다스려야하는데 어렵다. 그래서 이 생활이 맞나 틀리나 계속 헷갈린다"고 털어놨다.
고인숙이 "너무 잘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매번 새로운 영향을 주고 있지 않나"라고 위로했지만 이효리는 "그런데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섭다.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누군가에게 내가 영향을 준다는 자체가 두렵다. 나의 생각을 계속 변하고 있는데 한 가지로 규정이 지어지면..."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