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광주FC가 수원FC 2021시즌 버전을 노리고 있다. 2년 전 아픔이 컸다. K리그1 꼴찌(12위)를 기록, K리그2(2부)로 강등됐다. 그러나 1년 만에 아픔을 걷어냈다. 기적같은 승격을 이뤄냈다. 역대 최단기간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었다. K리그2로 떨어졌을 당시 기존 멤버들의 유출을 막아낸 것이 승격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2023시즌을 앞두고도 팀 전력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외국인 공격수 헤이스와 마이키가 이적과 계약해지로 팀을 떠난 것을 빼곤 이번에도 승격을 주도했던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잔류시켰다. 특히 지난해 엄원상과 함께 울산 현대로 이적할 뻔했던 핵심 미드필더 엄지성(20)을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9골-1도움을 기록하며 이정효 신임 감독 전술의 핵이었던 엄지성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엄지성을 내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 구단에서 책정한 이적료가 발생되지 않으면 엄지성은 내년 K리그1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광주는 다시 강등 아픔을 당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바뀐 외인 규정(총 5+1, 출전 가능 3+1)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산드로, 아론에 이어 세 명의 외인들을 영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티모 레츠허르트(30).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티모는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빅 리그를 경험했다. 특히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시절이던 2014~2015시즌에는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텐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광주는 2021시즌 때의 수원FC를 꿈꾸고 있다. '전략가' 김도균 감독의 지도 하에 2021시즌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수원FC는 예상을 깨고 창단 첫 파이널A 무대도 밟았다. 큰 폭의 선수단 교체 등으로 여러 변수가 많았지만, 김 감독은 자신이 보유한 자원들에게 맞는 전술과 전략을 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광주 구단은 이정효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2023시즌 '압박'과 '빌드업'을 키워드로 내세운 이 감독은 "축구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가는 것이 아닌 광주 특유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 말 그대로 매 경기 들이대겠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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