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도마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에게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3일 크리스탈팰리스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토트넘은 '빅4'에서 이탈, 5위로 추락했다. EPL 최근 2경기에서 챙기지 못했다.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 등이 부상으로 신음하며 스리톱이 붕괴됐다.
손흥민도 침묵하고 있다. 그는 새해 첫 경기인 애스턴 빌라전에선 전반 19분 답답한 마음에 마스크도 벗어던졌다. 하지만 팀을 수렁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인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골, 유럽챔피언스리그 2골 등 5골에 그쳤다. 특히 단 2경기에서 5골이 나왔다.
영국 언론들이 손흥민에게 가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부활이 절실하다. 콘테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날 "손흥민은 최고의 경기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르세유전에서 부상한 후 조금 고생하고 있다. 월드컵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일 마르세유전에서 다쳤고, 4일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다. 이제 수술한 지 두 달이 흘렀다. 콘테 감독은 "우리가 손흥민의 폼에 대해 논의하는 것 자체가 팀이 곤경에 빠졌다는 의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가장 중요한 두 선수다. 요리스도 마찬가지다. 이들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 후 "개선해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인정했다. 콘테 감독도 "손흥민이 자신을 가장 잘 알 것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숫자가 다르다. 그는 현명한 선수다. 코칭스태프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자신이 그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고, 중요한 선수가 잘하는 것은 팀에도 중요하다"며 "선수마다 시기가 있다. 손흥민은 100%의 신뢰를 받고 있다. 손흥민도 지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손흥민은 스스로 집중하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은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축구가 그렇다. 골로 상황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손흥민에게 의심하기 시작한다면 문제에 빠질 것이지만 그에 대한 의심은 0%"라며 "지난 시즌에 손흥민에게 비슷한 일이 있었다. 케인도 그랬다. 이들은 기대치가 아주 높은 선수들이다. 이런 선수들이 골이 없으면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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