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면 다나카, 오타니처럼 활약했을 것이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234세이브'를 거둔 데니스 사파테(42)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옛 동료 센가 고다이(30)의 성공을 확신했다.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에게 '화려함은 덜하지만 오타니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센가를 치켜세웠다. 지난해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레디(31)는 센가에 대해 "사이영상 투수를 상대하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오그레디는 올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뛴다.
센가와 사파테는 선발과 마무리 투수로 최강 소프트뱅크를 이끈 주역이다. 사파테가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2014~2017년, 소프트뱅크는 세차례 재팬시리즈 우승을 했다.
사파테는 늦어진 메이저리그행을 아쉬워했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대표로 인상적인 활약한 센가는 그해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구단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도전을 요청했으나 허락을 받지 못했다. 사파테는 센가가 구단에 대해 한번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았다고 했다. 소
프트뱅크는 지금까지 한번도 포스팅을 통한 소속 선수의 미국행을 용인하지 않았다.
5년이 흘러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센가는 뉴욕 메츠와 계약했다. 5년 7500만달러에 사인했다.
사파테는 센가가 5년 전인 25세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면 다나카 마사히로(35·라쿠텐),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처럼 좋은 활약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라쿠텐 이글스 에이스였던 다나카는 뉴욕 양키스,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오타니는 구단의 지지하에 포스팅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최고투수로 우뚝 섰다. 다나카는 7년, 오타니는 5년을 뛰고 메이저리그로 갔다. 다나카는 뉴욕 양키스에서 7년간 78승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이도류'로 메이저리그를 뒤흔들었다.
사파테는 세 자릿수 등번호(육성선수)로 시작한 센가가 노력으로 올라왔으며, 오만하지 않고 말없이 성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센가로부터 연락이 와 연봉에 걸맞은 좋은 활약을 해야한다는 말을 해줬다고 공개했다.
사파테는 2017년, 66경기에 출전해 54세이브(2승2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427경기에서 27승20패234세이브48홀드 574탈삼진,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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