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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가 할 일이 따로 생긴 건 아니다. 작년에 하던대로 클럽하우스 리더로 선수들을 이끌면 된다. 중요한 것은 타석에서 얼마나 많은 홈런을 터뜨리느냐다. 역사적인 62홈런은 아니더라도 중심타자로서 화끈한 방망이 솜씨를 보여줘야 한다. 절대 부상을 입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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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2023년 가장 중요한 메이저리그 스토리라인 예상'이라는 코너에서 저지를 4번째로 거론하며 '62홈런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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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리포트는 '(이 얘기를 하는 건)저지의 파워를 무시하는 위함이 아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저지는 비록 반발력이 약한 공인구와 또 싸워야 함에도 2022년 만큼의 홈런을 칠 수 있다고 예측한다. 투수가 실투를 했을 때 놓치는 비율이 훨씬 비현실적이었다. 높은 코스의 공은 여지없이 날려버렸다'면서도 '이런 예측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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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결론적으로 '40홈런 정도가 합리적인 예측이 되겠지만, 작년 홈런수의 절반인 31개도 못 칠 것으로 과감히 예상하고 싶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MLB.com은 '올해 홈런왕 후보는 저지를 비롯해 마이크 트라웃, 요단 알바레스, 카일 슈와버, 피트 알론소 등 많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오를 것'이라고 했다. 저지가 홈런왕 2연패에 실패한다고 예상한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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