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팬이란 구대성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한화 이글스의 좌완 '레전드' 구대성(54)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 2위에 올랐다.
일본의 야구전문사이트 베이스볼채널은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의 투수와 야수 베스트5을 선정해 공개했다. 구대성은 브랜든 딕슨(2013~2021년)에 이어 오릭스의 외국인 투수 2위에 자리했다.
1999년 한화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구대성은 2001년 오릭스로 이적해 2004년까지 뛰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일본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일본에 진출했다.
그는 오릭스에서 4년간 110경기에 등판해 24승34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503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504개를 빼앗았다. 첫해 마무리 투수로 시작해 시즌중에 선발투수로 전환했다. 데뷔 시즌에 7승9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풀타임 활약한 두번째 시즌엔 5승에 그쳤는데, 평균자책점 2.52로 퍼시픽리그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당시 오릭스는 빈타에 허덕이며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2003년과 2004년엔 잔부상으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6승씩 거뒀다. 2004년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구대성이 팀을 떠난 후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긴테쓰 버팔로즈가 팀을 합쳐 오릭스 버팔로즈가 출범했다.
이 매체는 구대성이 선발투수로 활약이 더 뛰어났고, 공을 끝까지 숨기고 나오는 투구폼으로 삼진율이 높았다고 썼다. 역대 외국인 투수 1위에 오른 딕슨은 215경기에 출전해 49승58패34세이브10홀드, 673탈삼진,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대성불패' 구대성은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선정한 '프로야구 레전드 40'에 이름을 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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