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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은 4일 발표된 제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함께 포수로 발탁됐다. 대표팀 30명 중 단 2명 뿐인 포수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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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FA 3인방(유강남 박동원 박세혁)을 모두 제치고 대표팀에 입성했다. 각각 80억원, 65억원, 46억원의 FA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다. 이들보다 앞서 4년 42억원의 계약을 맺은 장성우도 제쳤다. 이지영은 올해 3년 18억원의 FA 계약이 끝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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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통합우승을 거머쥔 명장에게도 인정받은 셈. 굴곡많은 이지영의 야구 인생에 새로운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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