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2~2023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 해리 케인이 구세주였다. 후반 5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후반 4분 환상적인 크로스를 에메르송 로얄이 헤더로 화답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도움은 무산됐다.
포츠머스는 현재 3부인 리그1에 포진해 있다. 한 골차 승리가 못내 아쉽지만 몇 골이 됐든 이기면 되는 경기였다.
그러나 경기 후 기자회견에 콘테 감독은 없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대신했다. 영국의 '미러'는 '콘테 감독은 포츠머스를 이긴 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그의 친구인 잔루카 비알리를 잃은 것을 애도했다'고 보도했다.
비알리는 오랜 암투병 끝에 6일 5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7년 췌장암 진단을 받았지만, 악전고투 끝에 지난해 4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비알리는 올해 암이 재발했다.
비알리는 유벤투스를 거쳐 1996년 첼시로 이적해 3시즌 동안 88경기에 출전, 40골을 터트렸다. 특히 1998년부터는 선수 겸 감독으로 그라운드를 지휘하며 첼시에 FA컵,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 우승을 선물했다. 이탈리아 출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사령탑었다.
콘테 감독과는 유벤투스에서 함께했다. 비알리가 유벤투스를 떠난 후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선수가 바로 콘테 감독이었다. 콘테 감독은 SNS를 통해 '당신은 언제나 나의 캡틴으로서 영감을 주었다. 병에 맞서 싸우는 사자처럼 자랑스럽고 용감했다.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콘테 감독에 대해 "시간이 필요했다. 이런 힘든 순간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그는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팀을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엄마처럼 곁 지킨 18년'…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서 '폭풍 오열' -
'최진실 딸' 최준희, 이모 할머니 루머에 폭발 "돈받고 일한 시터? 온가족이 대분노" -
김준호 "코로나때 1억 투자해 11억 찍었는데…" 7년째 강제 '강퇴' 불가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유재석, '국민 MC' 왕좌 안 내려온다..."4년 뒤 또 상승세, 영원한 국민MC" -
[공식] 별사랑, 결혼 8개월만 기쁜 소식 "임신 16주차, 태명은 '뽀기'" -
홍현희 "팔이피플 욕해도 어쩔 수 없어"...논란 3개월 만에 밝힌 진심 -
새신랑 포스 손종원, ‘의사♥’ 박은영 옆자리 꿰차…신부대기실서 수줍은 미소
- 1."중계카메라에 박제!" 네이마르, 심판진 '초황당' 사상 초유 교체 실수에 격분...산토스 구단 "대기심 실수, 설명할 수 없는 오류"[브라질 명단 발표 D-1]
- 2.이정후는 했는데, 오타니는 못했네? 눈 앞에서 날아간 '그라운드 홈런'…'5타점 맹활약' 타선에서도 부활 완료
- 3.손흥민 실수하면 소신발언 할까...쏘니 절친, 깜짝 근황 공개! 월드컵 참가 대신 새로운 도전 "국가대표 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 4.이혼하고도 정신 못 차렸다! "맨시티 남는다" 과르디올라 공식 입장, 거짓말이었나...1티어 깜짝 보도 "며칠 내로 이별 오피셜 나올 수도"
- 5.‘현진이 형 200승 만들자’ 한마음이었는데...불펜 제구 난조에 무너진 한화, KT에 끝내기 역전패 [수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