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송정헌 기자]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블루스타팀으로 출전한 진안(BNK)이 MVP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로나 여파로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지난 19~20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신지현(하나원큐)이 이끄는 핑크스타팀과 2위 이소희(BNK)가 이끄는 블루스타팀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핑크스타팀은 98-92로 블루스타팀을 상대로 승리를 최종 거뒀다.
최우수선수(MVP)는 블루스타팀과 핑크스타팀 양 팀을 오가며 33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한 진안(BNK)이 차지했다.
진안은 블루스타팀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깜짝 트레이드로 핑크스타팀으로 팀을 옮기고 핑크스타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진안은 양 팀에서 총 33점을 기록하며 기자단 투표에서 68표 중 65표를 받으며 올스타전 MVP(상금 300만원)를 차지했다. 진안은 또한 경기 도중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베스트 퍼포먼스상(상금 200만원)까지 수상했다.
MVP를 차지한 진안은 수상 소감으로 양 팀 선수들에게 치킨을 모두 쏘겠다며 동료들과 올스타 축제의 기쁨을 함께했다.
코로나 탓에 3년 만에 개최된 여자 농구 올스타전은 입장권이 모두 팔리며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농구장을 찾은 팬들은 다양한 볼거리과 먹거리, 팬 선물까지 모두 가져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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