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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딸 기행에 멘붕 "하지 말라고 말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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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14일 이지현은 "어떻게 하죠? 옆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머리 엉킨다고 말렸는데. 어떤 유튜버가 이렇게 하면 컬이 생긴다고 했다며. 엄마보다 유튜버를 신뢰하더니만. 토요일은 외할머니 집 오는 날이라 결국 빗 달고 외할머니 집으로 와서 꼬리빗으로 한 가닥 한 가닥 풀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 말 좀 듣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하는 아이. 육아, 방학 끝이 안 보여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딸 서윤 양이 머리가 빗에 엉켜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는 수 없이 머리에 빗을 단 채 할머니 집으로 향하는 사진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