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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결과지만 이를 LG 프런트 안목의 문제로 폄하할 수는 없다. 당시 전력구성 상 필요했던 포지션 보강을 위해 가능성을 상품으로 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숨은 재능이 폭발할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면 상대 팀에서 받았을 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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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빠른 강속구 투수와 거포, 특히 최근 귀한 오른손 장타자는 포텐이 터지면 핵심 전력으로 단숨에 자리매김 하게 된다. 관심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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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선수가 트레이드 불가 카드 이재원(24)과 송찬의(24)다. 2018년 드래프트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동갑내기 두 선수. 차세대 오른손 거포의 포텐을 본격적으로 터뜨릴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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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졸지에 4번 타자를 잃었지만 마냥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염경엽 감독 부임과 함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잠실 빅보이' 이재원은 군 입대마저 미뤘다.
지난해 85경기 253타석을 소화하며 13홈런으로 팀 내 홈런 3위를 기록한 리그 최고의 파워. 감독의 믿음과 지난해 경험이 포텐 폭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염 감독은 크게 터질 가능성 있는 선수에게 꾸준한 기회를 줘 성장시키는 리더다. 메이저리거 김하성도 염 감독의 믿음 속 많은 기회를 얻으며 2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최고 유격수로 거듭났다. 이재원은 캠프부터 본격적으로 1루수 주전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
두번 실패는 없다. 보완해야 할 점을 알았고,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호주에서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질롱코리아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송찬의의 22경기 타율은 3할8푼6리로 4할에 육박하고 있다. 변화구에 대한 적절한 대처 없이 불가능한 수치다. 송찬의는 14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서 변화구를 받아쳐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틀 전인 12일 오클랜드전에서 기록한 연타석 홈런에 이은 절정의 장타 감각이다. 이날 홈런으로 7개의 홈런을 기록한 송찬의는 경기 당 1개 꼴인 23타점으로 팀 내 압도적 타점 1위를 질주했다.
홈런 보다 주목할 점은 약점으로 꼽히던 에버리지다.
질롱코리아의 3할 타자는 송찬의와 김규성(0.321), 하재훈(0.306) 3명이 전부다. 송찬의가 호주리그에서 얼마나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22경기에서 삼진도 12개 뿐이다.
송찬의는 질롱코리아에서 1루수로 가장 많은 7경기를 소화했다. 초반 2루수로 6경기, 우익수로도 5경기를 뛰었다. 최근에는 1루수와 우익수, 지명타자로 번갈아 출전중이다. 소속팀 LG 복귀 이후 활용도를 예견해볼 수 있는 대목.
과연 송찬의가 이재원과 함께 4번타자 채은성이 비운 자리를 메우며 LG의 숙원인 우타 거포 듀오의 탄생을 알리게 될까. 꿈틀대는 거포 듀오에 대한 LG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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