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카마빙가와 밀리탕, 엘 클라시코 정상 출격.
레알 마드리드가 한숨 돌렸다. FC바르셀로나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부상 악재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레알은 1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킹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바르샤와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은 4강전에서 발렌시아를 만나 승부차기 접전까지 벌인 끝에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 상대는 숙명의 라이벌 바르샤다.
레알은 발렌시아전에서 어렵게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에데르 밀리탕이 경기 도중 다쳐 교체됐기 때문이다. 결승전 출전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두 사람이 정상 출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스페인에 잔류한 2명 외에는 루카스 바스케스만 출전할 수 없다. 나머지 선수들은 괜찮다"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는 회복이 잘 됐다. 밀리탕도 훈련을 문제 없이 소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바스케스는 발렌시아전에서 발목을 다쳤는데 향후 6주간 뛸 수 없을 전망이다. 부상이 크다.
또 다비다 알라바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부상으로 인해 사우디 원정길에 아예 나서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 전망에 대해 "모든 타이틀은 자신감을 갖고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바르샤를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제대로 해야 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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