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던 첼시는, 올 겨울 또 한번 폭풍 영입에 나섰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또 한번 지갑을 열었다. 부진에 빠진 첼시를 구하기 위해 젊은 공격수들인 다트로 포파나와 주앙 펠릭스를 더했다. 여기에 아스널이 원했던 미하일로 무드릭의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무려 8800만파운드에 달한다. 영국 현지에서는 놀라움을 표시하며, 추가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들의 가세로 기존 공격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16일(한국시각)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첼시는 라힘 스털링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스털링은 지난 여름 맨시티를 나와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4750만파운드. 맨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지던 스털링은 더 많은 기회를 노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 밑에서 부활을 원했지만, 현실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14번의 리그 경기, 6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 6골-3도움을 올렸다. 기대했던만큼의 영향력은 아니었다.
새로운 공격수들을 더한 첼시는 일단 그나마 거액을 챙길 수 있는 스털링을 가장 먼저 방출 리스트에 올렸다. 스털링이 나갈 경우, 첼시의 겨울 정리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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