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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과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박현선은 양준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내가 오빠 팬이었다. 그리고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장에 많이 다녔다. 그러다가 친구가 구단 차가 들어오니까 가서 얼굴이라도 보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오빠가 구단 차에서 가장 먼저 내렸다. 그래서 내가 모자 벗으면서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펜이 안 나와서 결국 못 해줬다. 그때 아쉬운 마음에 내가 (남편)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그래서 내가 알아봤다. 안 그래도 사인 못 해줘서 기억이 났는데 그렇게 쪽지를 주고받으면서 동생처럼 지내다가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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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은 "결혼 결심한 후로부터는 한치의 후회나 의심은 없었다. 근데 악플을 처음부터 신경 안 썼던 건 아니다"라며 "운동선수들은 젊은 여자만 만난다는 식의 악플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나고, 젊은 여자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한테 시집오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더라. 순수하게 우리가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라고는 생각 안 하니까 처음에는 (시선이) 좀 그랬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남편이 '오빠만 믿고 와. 오빠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날 다독여줬다. 의기 소침해있다가 그 후로는 전혀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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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은 "결혼이 큰 거 같다. 나도 깜짝 놀랐다. 워낙 남편이 느긋하고 사람이 어떤 일에도 의연해서 내가 호들갑 떨 필요도 없고, 또 걱정해주는 걸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나도 훈련이 되고 있는 거 같다"며 "오빠랑 결혼을 결정한 시점에 마음이 푸근한 게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인지 마음이 진짜 편안해졌다"며 양준혁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들은 양준혁은 "내가 사람 하나 살렸다"며 거만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현선은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남편이니까 닮으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빠의 체형과 뼈대를 가져야 우리가 원하는 야구선수로 키울 수 있을 거 같다"며 "아빠보다 뛰어난 선수가 이정후 선수라고 들었다. (우리 아이도) 이정후 선수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좋은 DNA를 썩히기가 아깝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더 일찍 결혼해주지. 5년만 빨라도 얼마나 좋았냐"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박현선은 "그러면 벌써 3~4명은 낳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다"고 공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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