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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기원은 100퍼센트 어머니의 입맛에 맞춘 삼삼한 미역국, 추억의 분홍 소시지, 에어프라이어로 완벽하게 탄생시킨 고등어 구이로 야무진 요리 솜씨를 뽐냈다. 윤기원의 어머니는 "'본인이 밥 안 먹고 굶진 않겠다' 마음이 놓인다"면서 "혼자 있으니까 걱정이 된다"고 했다. 어머니는 "늦게 밖에서 일하고 집에 들어왔을 때 집안이 깜깜하면 얼마나 안 좋겠냐. 식구가 있어서 반가워하면 얼마나 좋겠냐. 그 생각 들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아들이 결혼한 지 10년, 혼자 있는 지가 5년이 됐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외롭고 고독했겠냐"라고 했다. 어머니는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안 괜찮을 거다"면서 "나는 그게 소망이다. 하루라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갔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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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축하해드릴게 있다. 얼마 전에 만나시는 분이 있다고 기사가 났다. 여자친구가 생기셨다"면서 "5년 동안 고독했는데 어머니 소원대로 만남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안영미도 "너무 잘 됐다. 이만한 효도 없다. 어머님도 너무 좋아하셨겠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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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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